정말 오래간만에 갔네요...
원래 체력이 많이 저하되서 (한번 외출한날이면 다음날까지 헤롱헤롱....)
집과 동네에서 주로 지냈답니다.
영성을 다룬 책들을 주로 읽으며 그분야에서 더 깊은 세계를 사모하며...
홍전도사님의 전화목소리의 간절함이 저를 너무 미안하게 만들고,
그 강력한 기도의 현장이 그리워 갔네요...
그동안 고복희 사모님 무척 힘들고 외로우셨나보구나 느끼고 하필이면 그때 빠져나와서 죄송했답니다.

 
홍전도사님의 눈에 맺힌 이슬을 보고 성도들이 오래 안나오다가 나왔을때의 그 반가움의 감정과 같은 심정이구나....제 마음이 더 미안했네요....
변함없는 그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역시 기도의 열기는 최고입니다!
딱딱한 땅을 곡괭이로 파내는것 같은 고복희 사모님의 부르짖음은 가히 순교적입니다.
다시 한꺼풀 벗기고 돌아왔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