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990년4월5일 우리교회 여자성도들을 모시고 은고개에 있는 루터 수양관에가서 은사능력집회를 인도하게되었다. 참석하기로 했던 성도들은 다들 모였는데 김은순 이라는 성도는 처음으로 이런 집회에 참석하려고 하는데 친정아버님이 이 지역 지리도 모르시는데 바람쐬러 나가셔서 아직 집에들어오시지 않아서 가지 못할 것 같아요, 아무리 아버님을 찾아보아도 못 찾겠어요, 라며 걱정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을했다. 사탄이가 은혜를 받을까봐 꼬이게 하는 것이니 절대로 속지마라, 그래요 꼭 가야지요, 그러자 아버님께서 저기 오고 계시네요. 드디어 함께 가게되었다.
집회가 시작되어 말씀이 끝나고 뜨거운 찬양으로 시작하여 강력한 기도와함께 은혜의 도가니 속에 빠져들기 시작하면서 곧 바로 안수를 하게 되었다.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안수기도를 하고 있는데 여기 저기서 성령의은혜 속으로 빠져들어간다. 김은순성도는 원래 말을 잘 안하는 조용한 성품이었는데 안수하자마자 쓰러지면서 대굴대굴 구르며 큰소리로 회개기도를 하고 있었다. 여러가지 은사도 임했다. 한차례 기도가 끝나고 또 찬양이 시작되는데도 절제가 되지 않아서 멈추지 못하니까, 옆에 앉아있던 성도들이 절제하라고 흔들어 깨우고 있어서, 절제 시키지 말고 계속 기도할수있도록 도와주어야한다고 내가 강단에서 말했다. 왜냐하면 기도불이활활타올라야 더 깊은 은혜속에 들어갈수 있는데, 분위기가 냉냉하고 기도의불이 식어버리면 다시 은혜의 불을 붙이기가 어려워지기때문이다. 성령의 역사는 강력한파괴력이있고 또 순식간에역사한다.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은 아주 다양하다 조용히 만나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령이 뜨겁게 역사할 때 성령의 불이 들어가기 때문에 로켓트 발사 하는 것 처럼 시끄럽기도 하고 요란스럽게도 한다. 정상적인 생각으로는 이해하기 어렵고 오히려 이상하게 보이고 또는 귀신의 역사가 아닌가? 하나님이 무슨 그런 하나님이야? 하며 의견이 분분하다. 사실 나도 그렇게 요란스럽게 받지는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이 일하심을 조금도 의심할 수가 없다. 무엇보다 영분별의 은사를 통하여 다는 몰라도 웬만하면 알 수가 있어 얼마나 편리한지모른다.
온 몸이 만신창이였던 김은순집사는 머리로부터 발끝까지 깨끗하게 고침받아 건강한몸이 되었고 얼굴도 환하여 다른 모습이 되었으며, 완전히 기도와 전도의 사람이 되었다. 그 후 우리교회에서 구역장과 교구장을 오랫동안 하다가 지금은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신학대학을 마치고 어느 교회에서 심방전도사직을 잘 감당하다가, 신학대학원을 거쳐 목회자의길로 가게되었다. 그분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날 은혜를 받아 믿음안에서 가정생활과 교회생활을 균형있게 잘 하고 있다. 우리교회는 일주일에 한번씩 이런 은사능력집회가 있어 언제든지 성령체험의 문이 열려있었다.
온전히 내 몸이 부스러지고 일그러질 정도로 안수를 하고 있지만 매 집회때마다 성도들이 은혜받고 완전히 변화되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모른다 할렐루야!!
성령충만 예수 성령충만 예수 성령충만 예수 내 맘에
할렐루야!!동선의 지킴이 고복희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