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 > 좋은글
 
    
"사랑과 사명으로 무장된 열정 사모" (목회자 사모신문)
고복희사모 [master]   2008-05-06 오후 12:18:55 2919
안 될 수 없는 교회 부흥" 박재열 목사의 아내 고복희 사모

부흥을 이루는 교회!’목사와 사모에게 이보다 더 떨리는 말은 없을 것이다. 금식하며 철야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눈물의 강을 이루는 수많은 날들이 그 간절함의 바로미터일 것이다. 교회의 부흥이 당연함을 ‘안 될 수 없는 교회부흥’이라는 제목으로 조국 강산을 누비며 역설적으로 강의하고 있는 부흥을 이루는 교회 대한예수교 장로회(대신) 동선교회의 박재열 목사는 그래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일이 가능했음은 박재열 목사 뒤에 든든한 기도의 후원자로 사역의 동역자로 가정의 지킴이로 버팀목처럼 후원하는 내조자 고복희 사모가 있기 때문이다. 사랑과 헌신으로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고 목사님의 목회를 살리는 살림꾼 고복희 사모를 만나봤다.

사모님을 사랑합니다.
“사모님들을 진정 사랑합니다. 모든 사모님들이 능력있게 사명 감당하며 하루 하루를 하나님 앞에 올바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고복희 사모에게는 아픈 추억이 있다. “수년 전 사모세미나에 참석한 적이 있어요. 사모라는 같은 이름과 동질감 때문이었는지 쉽게 마음 문이 열리고 은혜도 많이 받았습니다. 재충전된 저의 모습은 다시금 사명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게 했지요. 그런데 6개월 후에 다시 참석해 보고는 실망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6개월 전에 봤던 사모님들 가운데 많은 사모님들이 다시 왔어요. 그런데 6개월 전에 하던 푸념을 똑같이 다시 늘어놓고 있는 거예요. 변한 게 없어요. 은혜 받았으면 실천에 옮겨야지요."그래서 고복희 사모는 13년째 기도하고 있다. 사모들이 언제나 와서 기도할 수 있는 곳, 함께 가슴에 있는 것을 내어 놓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할 수 있는 곳, 사모들이 마음껏 하나님께 답답함을 호소하고 실컷 울 수 있는 곳, 그리고 은혜받고 영성 키워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공간을 위해서...

크리스마스 선물
고사모는 처녀 때 부친이 술을 좋아하셔서 결혼 안하고 평생을 석가모니와 같이 살겠다고 다짐했었다. 그러다 28세 때 직장을 그만두고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고, 배우자를 위해 4가지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하나님 돈 없어도 좋아요, 술 안 먹고, 예수 잘 믿고, 부인 아껴주는 남자 만나게 해 주세요” 그 기도제목대로 동갑내기인 청년 박재열을 만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고사모에게 교회 출석을 시작한 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신 것이다. 청년 박재열과 예수를 믿기 시작한 고복희는 생각과 이상이 하나님 안에서 동일하였고 결혼 후 사명이 뜨거웠던 남편은 낮에는 과외를 가르치고 밤에는 야간공부를 하는 신학의 길에 들어섰다. 그때 이 부부의 나이는 31세였다. 사명 앞에 환경은 문제가 되지 않았고 신학4학년 때인 1982년 9월 16일 천호동에 교회를 개척했다. 그리고 기도를 심고 전도의 씨를 뿌리며 영혼 구원을 위한 구원선으로 교회가 든든히 자리 매김해 나갔다.

교회는 구원선
고사모는 교회는 구원선이 되야 한다고 강조한다. 구원선 같은 교회는 오늘날 그리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분명히 교회는 구원선으로 하나님께서 세우셨는데도 유람선 같은 모습으로 변질된 것이다. 구원선 같은 교회는 불신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그 일을 위해 전념하는 교회다. 불신영혼을 건지는 일 때문에 온 교회가 바쁘고 고단하다. 선장대역인 목회자, 항해사, 기관장, 갑판장 같은 장로, 권사 등의 중진들이 영혼구원에 바쁜 교회다. 교회가 양적으로 커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얼마나 불신영혼을 건져 많이 살려내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느냐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 물론 구원선 같은 교회도 친목과 놀이모임이 아주 없는 것이 아니다. 동선교회도 마찬가지다. 놀긴 놀되, 불신고기를 많이 잡은 후에 잠깐 휴식을 취하고 정비를 하고 그물을 깁느라고 놀고 쉬는 것일 뿐이다. “구원선의 교인들은 반드시 마지막에 큰 영광과 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 성도는 구원선의 교인이 되려고 힘쓰게 되지요. 뿐만 아니라 영혼의 생명을 살리는 것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큰 것임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구원선의 교회로 바꾸기만 하면 교회는 반드시 부흥됩니다.”

사명의 길
이렇듯 목회자의 아내로 구원선되는 교회의 사모로 수종들며 헌신하기를 7년. 성전에서 기도하던 고사모에게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은사와 사명을 주셨다. “사모로서 한국적인 사모를 원했습니다. 조용한 사모요. 목사님을 남편이기 전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기억하고 순종하며 사모이기 전에 일등성도가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개척 후 7년이 지난 어느 날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내조자로 잘 했다. 내조자이지만 1등 성도다’ 하시며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그 후 체험신앙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영성으로 인해 ‘이상해졌다’ ‘말이 많아졌다’ 심지어는 ‘미쳤다’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때의 외로움은 하나님과 더욱 밀착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라 울기도 많이 울었지요...” 고복희 사모는 짧은 말속에 그녀가 걸어온 길이 어떠했는지를 모두 말했다. 그래서 고사모는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활발히 일한다고 한다. 그리고 많은 사모님들이 은사를 묻어두지 말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모로서 일하려고 하면 많은 장애물들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저는 이 장애물을 뛰어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사단에게 지지 않으려고 최선의 노력을 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감당해야 하니까요. 낙심하면 안되잖아요. 제가 마음껏 일할 수 있음은 하나님께 받은 사명, 성도를 향한 사랑, 눈물의 기도로 보낸 인고의 세월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작업
“하나님이 작업하시게 하려면 생명 내어놓고 굶어 죽을 각오로 하면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미리 걱정부터하고 내가 하려니까 문제지요.”라고 말하는 고사모는 “죽을 각오하니 이제는 생활 걱정 없는 것은 물론이고 남을 도울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한다. 또한 “능력있는 목회자 부부는 떠도는 교인도 붙잡을 수 있고 정착도 많이 시킬 수 있다.”면서 “사모는 남편을 내 남편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라고 강조한다. 동선교회는 뜨겁다. 많은 사람들이 동선 교회가 전도로만 부흥한 줄 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뜨거운 기도가 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이 뜨거운 기도들이 기도 폭발로 이어졌고 이것이 교회 부흥의 원인이 된 것이다. 물론 이 자리엔 사모가 늘 기도의 불쏘시개가 되었음은 물론이다.

고사모의 사모학
고복희 사모를 인터뷰하며 기자는 고사모의 독특한 4가지 사모관을 엿볼 수 있었다. 그것은 첫째 무릎사모다. 은사보다 봉사보다 심방과 헌신보다 무릎을 먼저 꿇으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과 함께 하시고,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응답하시며,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능력주시기 때문이다. 둘째 걸레 사모다. 1989년 11월 말 성전에서 기도하며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 저는 걸레가 될께요. 궂은 일 땀 흘리는 일, 우는 일, 옷 버리는 일 도맡아 할께요.” 그래서 지금도 궂은일의 최일선엔 고사모가 있다. 셋째 방패 사모다. “교회에서 기도할 때 제 목소리가 제일 커요. 왜냐하면 화살을 혼자 다 맞으려고요. 다른 사람들 맘 놓고 기도하라고요.” 성도들이 마음놓고 기도하면 봉사할 수 있도록 화살을 자청해 맞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일등 성도다. “사모는 성령에 의지해서 진정한 내조자로 확실히 보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목회는 사모가 남편의 설교에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정신차리고 아멘하며 준비된 삶을 살고 사모가 은혜 받는 자리에 있어야 하고 1등 성도가 되야 합니다.” 왜냐하면사모는 목사님의 약점을 가장 잘 알고 있기에 은혜받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고사모는 “사모가 은혜받지 못하면 졸음주식회사 회장님이 되고 맙니다.”라며 웃음을 짓는다.

성도를 사랑합니다.
고사모는 1년에 한번씩 하루를 정해 집에 있는 선물들을 모두 챙기고 경비도 일체 감당하며 중직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여집사님들 종일 주의 일하고 저녁에 집에 가서 남편 눈치보는 것 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그들이 돈을 벌고 들어왔다면 그런 대접을 받겠어요? 이 성도들이 얼마나 귀하고 사랑스러운데요.” 기자가 이어 목사님에 대해 묻지 기자에게 고사모는 “우리 목사님은 열심이 특심이예요. 순수하고 꾸밈이 없으세요. 개척 초기의 초심을 지금까지 일관되게 유지하고 계시고요”라며 주저 없이 자랑한다. 이는 목사님에 대한 사랑과 신뢰의 표현이었다.

마지막으로 덧붙일 말씀이 없느냐는 기자의 물음에 고복희 사모는 “목회자사모신문이 내 속에 있는 문제들을 이렇게 풀어나가서 이렇게 승리했네”라는 문제를 내놓는 계기가 되고 어려운 문제를 솔직히 내놓을 수 있는 사모들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사모는 하나님께 위로를 받아야한다.”며 프로그램과 스케줄로 위로받는 것은 텔레비전으로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주님 때문에 웃을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목사님께 바보처럼 순종하세요. 하나님도 기뻐하시고 목사님도 기뻐하시게 됩니다. 저는 이러다가 능력과 은사를 받았습니다. 기도하라 하면 예! 아멘!하고, 전도하라 하면 예! 아멘!하세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어떤 문제도 겁나지 않습니다.“며 자신의 삶의 방식을 살포시 내놓았다. 고복희 사모는 현재 동선교회를 시무하는 남편 박재열 목사와 필리핀에서 근무하는 딸 성혜, 그리고 국방의 의무를 감당하고 있는 아들 지훈과 함께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2004년12월 목회자사모신문에 게제된 글
(IP : 122.37.119.88)
  기도응답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2019-05-25 오전 11:03:33)
  주님의 편지 (2018-11-01 오후 1:06:30)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사모의 길 (악보♬)     관리자     2011.06.15     5759  
  143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된 저의 모습에 감사     강연신사모     2019.07.14     151  
  142     가난한 목회자의 가정에 태어나 미국 정치학박사가 되기까지     정진보박사     2019.06.07     350  
  141     항상 응답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     김경숙사모     2019.06.07     190  
  140     기도응답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조창숙사모     2019.05.25     220  
      "사랑과 사명으로 무장된 열정 사모" (목회자 사모신문)     고복희사모     2008.05.06     2920  
  138     주님의 편지 (2)     관리자     2018.11.01     341  
  137     받은 은혜 감사하며(임미자집사간증)     고복희사모     2018.10.29     327  
  136     하나님을 체험한 김경숙사모간증     고복희사모     2018.08.27     402  
  135     조창숙사모님의 간증문     고복희사모     2018.07.29     466  
  134     나의 몸 기도     관리자     2018.04.25     486  
  133     -사순절의묵상-     관리자     2018.03.06     624  
  132     루터 수양관 능력집회(김은순집사 이야기)     고복희사모     2014.11.23     1495  
  131     이화원사모 간증글입니다.     이화원 사모     2005.02.16     3045  
  130     임 여호수아 출생 이야기 (2)     고복희사모     2009.09.11     3460  
  129     환상중에 수많은 기도항아리 김미연권사간증     고복희사모     2014.12.02     1792  
  128     척추고침받은 김재영안수집사 간증     고복희사모     2014.11.28     1859  
  127     고유의 명절 설날     고복희사모     2016.02.08     1916  
  126     사모와 아내     김주원목사     2015.11.20     1583  
  125     목사와 남편     이현순사모     2006.08.26     2627  
  124     성령의 역사로 쓰러져 은혜받은 조병철집사     고복희사모     2015.03.10     1361  

    01 02 03 04 05 06 07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