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인가 새벽예배 후 김 경중집사 부인 이정희집사의 기도 요청이 있었다
자기 남편 김 집사가 다른 교회에 오래 다녔어도 방언을 못 받았다고 하면서
안수기도 좀 해주기를 원했다. 그래서 나는 내 앞자리에 앉으시라고 하고서 기도를
해드리는데 얼마나 힘들어하시는지 내가 이렇게 말을 했다. 집사님! 조금만 더
참으시고 기도하세요, 조금만 더 하면서 땀을 흘리며 기도를 해드리고 있는데
드디어 김 집사님 입에서 방언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아기를 낳을 때에 산모한테
조금만 더 참으세요 , 라고 의사나 산파가 아기를 낳을 때까지 산모를 위로하면서
조금만 더 참으라고 말을 하는 것처럼 나도 그렇게 참으라고 하였던 것이다
결국 아기를 낳은 것처럼 은사가 임했다.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기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요16:21>
힘쓰고 애쓴 보람이랄까 정말 그 기쁨은 말로다 형용할 수가 없는 것이다.
너무나 기쁘니까, 사모님 감사합니다 를 여러 번 하면서 자기부인 앞에서 나를
끌어않고 울다가 집으로 돌아갔다
우리가 너무 기쁘면 하하하 하고 웃는 것이 아니라 눈물을 흘리며 울게 되는 것이다
그것이 기쁨의 눈물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기로할 때에 환상을 보게 되었는데 그 환상인즉 "성전강단 앞에서 예수님
께서 집사님을 향하여 뚜벅뚜벅 걸어오시는 것을 보았답니다."
그래서 집사님은 자기 앞으로 걸어오시는 예수님께, 예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라고 그냥 우리말로 했는데 그 말이 전부 다 방언으로
우리 귀에 들리게 된 것입니다.
사모하는 자에게 찾아오시는 우리 예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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