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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저에게는 남편이고 자식 같습니다.
어쩜! 남편보다 자식보다 더 애정과 사랑을 쏟아붇는 사랑스런
존재입니다.
안보이면 궁금하고, 걱정이되고, 보고싶고,마음이 세상에 빠져있는
모습을 보면 질투가나서 얄밉기도하고,때론 불쌍하며 안스럽고, 안타깝기도합니다.

힘들고 지친 모습으로 나와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모습을 볼땐
얼마나 감사하고 사랑스러운지 ............
저는 날마다 하나님께 이렇케 속삭입니다.
하나님! 이들 모두가 다 우리 동선교회의 동역자입니다.
축복해 주세요, 은혜 주세요, 믿음 주세요,
영원토록 변함없는 성전의 기둥이 되게해 주세요.
흔들리지 않고 뽑히지 않는 든든한 기둥이 되게해 주세요.
" 하나님 앞에 섰을때 동선교회의 동역자" 였음을 주님께 담대히
자랑스럽게 말할수 있기를 원합니다.
라고 간절히 주님께 소원합니다.

주님의 교회보다 나를 더 사랑하고,
주님의 영광보다 나의 자존심을 더 사랑하며,
내 허물보다, 교회와 목회자 허물이 더 커 보이므로,
내 실수보다, 교회와 목회자 실수가 더 커 보이므로,
내 마음의 용량으로 내 믿음의 용량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말을 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교회에, 목회자에게, 큰 상처가됩니다.
너무도 연약한 교회를 바라보며, 각 지체들을 바라보는 목회자의 눈엔
눈물이 마를 날이 없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하시니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주님의 간절한 이 부탁이 날마다 십자가를 지게 합니다.

날마다 이 십자가를 지고 어린 양들을 먹이려면.....
울타리가 튼튼해야 됩니다.
우리 성도님들 지금까지도 잘해 주시고 너무도 많은 사랑을 베풀어주셨어요.
앞으로도 좀더 튼튼한 울타리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목회자는 강한 것 같으면서도 굉장히 감정이 여리거든요.
협력과 사랑과 이해가 더 많이 필요합니다.
목회자를 위해 기도 많이 해 주세요.

자잘한 나무가 되지말고 거목이 되어 태풍에도 잘 견디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동선교회의 튼튼한 기둥이 되길 바랍니다.
대인관계때문에, 환경때문에, 물질때문에, 교회때문에, 목회자때문에........
상처를 받고 고통을 격는 분들!!!
거목이되시길 원합니다.
조그만 찔림에도 아파하지 마십시요.

죽으면 아무것도 아닌데,
영혼은 천국가고 육신은 땅에 묻히는데,
살면서 자질구레한 감정으로 상처받고, 미워하고, 시기하며, 오해하며,
살 수는 없지 않은가요?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 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아픔과 상처가 있지만......
이 아픔과 상처는 하늘나라에서 빛나는 별이 되어
우리 머리에 기쁨에 면류관으로 씌워질 줄 믿습니다.
아픔과 상처를 받은 만큼
주님 앞에 섰을때, 이 세상 영광과 족히 비교 할수 없는 칭찬과 존귀와 영광과
위로를 받을줄 믿습니다.

동선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이 세워 나가십니다.
주의 종이 바로서서 모든것을 하나님께 맡겨드리고 최선을 다할때
아름다운 결과가 오리라고 믿습니다.
상처를 받은만큼 아름답고 빛나는 별이 되어 이 지역과 온 세상을 비추는
동선교회와 성도들이 될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