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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우리 사모님] 지원단체, 어떤 도움 주나(국민일보2013년3월8일)
관리자 [master]   2014-12-18 오전 11:34:52 3670
[사모님, 우리 사모님] 지원단체, 어떤 도움 주나
  • 입력:2013.03.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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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 우리 사모님] 지원단체, 어떤 도움 주나 기사의 사진

목회자 아내들은 영육의 고민을 늘 안고 산다. 특히 목회자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홀로 남은 ‘홀사모’들의 삶은 그 이상으로 고통스럽다. 문제는 그 어려움을 이해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 이런 이유로 말 못할 어려움을 먼저 겪은 ‘선배 사모’들이 홀사모를 돕는 단체를 꾸리는 데 앞장선다. 

대표적인 사례가 초교파 홀사모 지원단체인 홀사모선교회(02-391-3591). 홀사모선교회 대표 이에스더(67·요나3일영성원 원장) 목사는 1982년 남편 장경환 목사가 세상을 떠난 뒤 4남매를 홀로 키웠고 90년대 초부터 어려움을 겪는 홀사모들을 돕고 있다. 그는 “이단을 제외하고 소속 교단을 가리지 않고 고통 받는 홀사모들을 돕고 있다”며 “대책 없이 홀로 된 사모들의 처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사모를 돕는 사역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홀사모선교회는 홀사모 자녀들의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해주고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일자리도 소개해준다. 소속 노회나 지방회의 장이 쓴 확인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이 정해진다. 현재 홀사모 30여명이 홀사모선교회의 지원을 받고 있다. 

감리교 홀사모 모임 예수자랑사모선교회(예자회·02-593-0191)도 홀사모가 이끌고 있다. 예자회 이정정(72) 회장은 “1997년 남편(옛 목양교회 담임 배상길 목사)이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뒤 어려움을 겪다가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모들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으로 예자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2000년 출범한 예자회는 현재 홀사모 자녀 40여명의 학비를 일부 지원하고 형편이 어려운 14가정의 생활비 10만∼30만원을 매달 지급한다. 지원예산은 회원 170여명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된장 청국장 간장 등과 교회 지원금으로 충당된다. 앞으로 형편이 어려운 사모들의 임시숙소와 자립공간, 예배장소 등으로 활용할 예자회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 

감리교 목회상담센터 부설기관인 사모의전화(02-365-3545)는 교단에 관계없이 사모들의 고민상담을 받고 있다. 사모의전화 관계자는 “상담사들이 모두 사모들이기 때문에 꺼내기 어려운 얘기도 어렵지 않게 나누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고 말했다. 

목회자사모살리기운동본부(02-489-0604)도 사모들의 고민상담을 해준다. 서울 천호동 동선교회 박재열 목사의 아내인 고복희(63) 사모는 “목회자, 직분자, 평신도 어느 그룹에도 속하지 못하고 중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모들에게 큰언니 같은 마음으로 상담을 해주고 있다”고 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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