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나를 일찍 잠에서 깨워주셨다. 앗 하나님이 일어나라고 신호를 주시는구나 너무 이른 시간이다. 하나님 더 자고 싶어요 아니야 빨리 일어나라
하시며 또 신호를 주신다. 나는 하는 수 없이 알았어요. 그럼 교회로 나갈게요.
무슨 일인가?하면서 교회에 도착하니 웬일인가? 사덕순권사님께서 교회 출입
문에 서 계셨다.권사님께서는 아주 반가워하시면서 어 사모님이 일찍 나오시
네, 권사님께서는 왜 이렇게 일찍 나오셨어요? 예 시계를 잘못보고 너무 일찍 일어났어요. 교회문이 잠겨있고 3월이라 해도 새벽이라서 추웠다. 그래서 집에
가자니 가서 누우면 잠들어 버릴것 같아서 집에 가다가는 다시와서 그냥
밖에서 서있는 거라고 하신다.
얼른 문을 열고 함께 예배당에 들어가서는 내가 늘 앉는 둿자리에 앉아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아버지 저 사덕순권사님을 사랑하셔서 피곤하여 곤히 잠자고
있는 나를 깨워서 교회로 보내신 거예요? 출입문을 열어드리라고요?
감사해요 부족하고 연약한 저를 이렇게 심부름꾼으로 사용하여 주셔서 참으로
감사해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아닌 저를 일꾼으로 불러주셔서 말이
예요, 라고 하면서 기뻐하며 감사의 기도를 했다.
젊은자의 영화는 그의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움은 백발이니라(잠20:29)
그 무렵에는 밤에 떠돌아다니는 아이들이 밖에서 놀다가 추우니까 문이 열려있는교회에 들어와서 장난치고 못된 짓도하고 헌금함도 만지며 훔치고 그런 일이 자주있었기 때문에 밤12시부터새벽4시까지 한시적으로 교회문을 잠가놓았다.
나는 늘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교회기도하러 나가기 때문에 열쇠를 가지고 다
녔다.참으로 좋으신 우리 하나님은 나에게 열쇠가 있는 것을 아시고 이렇게
심부름까지 시킨것이다.
그전에 교회2층에 살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수년동안이나 단잠을 깨워주시면서
성전으로 나가라고 하시면 나는 하나님께 투정을 부리며 나 조금만 더 잘께요
너무 피곤해요 1시간밖에 못잤어요 또는 2시간밖에 못잤어요, 라고하며 투정을
부려도 그냥 봐주지 않고, 일어나 성전으로 나가라고 하신다, 나는 하는수 없이
일어나면서 이런 생각을 해본다. 지치고 피곤해 잠자는 자식을, 학교가라고,
눈물을 머금고 깨워야하는 엄마의 애뜻한 그 사랑을,
그 심정으로 하나님께서도 나를 깨워서 성전으로 가라고 하시겠구나.
삶의 고통으로인하여 잠못이루고 성전에서 울부짖는 성도를 하나님께서 사랑
하기에 나같은 부족한 사람을 쉴새없이 사용하심에 나는 늘 감사해서 찬양이
절로나왔다
천사의 말을 하는 사람도 사랑 없으면 소용이 없고
심오한 진리 깨달은 자도 울리는 징과같네 하나님말씀 전한다 해도
그 무슨 소용있나 사랑없으면 소용이없고 아무것도아닙니다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부족한 저도 성도를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1996년3월 동선교회사모 고복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