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 > 고복희사모 글모음
 
    
집 주인 이동숙님 가정을 전도한 이야기
고복희 [master]   2014-12-17 오후 6:54:08 1455



1987년4월 성전건축을 위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앞 십자성마을에 있는

단독주택으로이사를 하게 되었다. 6개월이면 건축을 마무리한다고 해, 건축 후 다시

교회안으로 사택을 옮겨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방을 얻기가 그리쉽지는

않았다. 그때는 부동산법이 1년씩계약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여기저기 아무리

찾아보아도 그런방을 구할수없었다. 

그런데 어느 복덕방에서 꼭 6개월만 살기 원하는 사람을 구하는 집이 있다고 하여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가난한교회라 건축비 단돈 1,500만원을 가지고 교회건축을 시작하기 때문에 건축

하면 교회2층으로 사택을 옮겨야한다. 그래서 6개월만 살기로 하는 계약조건으로

방을 얻게 되었고 집주인은 남편출장관계로 6개월 후에 이집으로 다시 들어온다고

하였다. 꼭 서로가  필요로 하는 그런 방을 얻게 된 것이다. 나는 하나님께 감사했다.

 

1층에는 3가구가 살았고 우리는 2층에 사는데, 안방은 주인의 짐을 넣어 잠가놓았고

우리는 작은방 두 칸 하고 주방 만 사용하기로 하고 그렇게 살았다.

나는 이 집에 살면서 내 집처럼 깨끗하게 집 관리를 하면서 6개월만 사는데 남의집을

깨끗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필요한 못 하나 박지 않고 살았다.

나는 아래층과 마당과화단을 관리하면서 살았다. 그런데 가끔 그 시어머님께서 집을

둘러보러 오시면, 어른이기때문에 예를 갖추고 음료수라도 사다드리곤 하였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교회건물을 짓다가 뒷집 두 채가 반파되어 건축이 중단,

지연되어 6개월을 더 연장해야했다. 집을 비워야 하는데 어디로 이사를 가야할지

난감했는데 다행히 아랫집이 이사를 간다고 하니 너무나 반가웠다.

그래서 우리는 아랫방으로 옮기고, 주인은 우리가 살던 2층으로 이사를 들어오게 된

것이다.

젊은 주인이라 어린 아이들과 4식구였다. 그때는 연탄을 연료로 난방을 하였기

때문에 잘못하면 연탄불이 꺼져서 방이 다 식어버릴 수 있었다.

나는 외출할때나 집에 들어올때도 언제든지 지하에 있는 연탄보일러를 자주

들여다보았다 지하 보일러실에는 주인 것 하고 우리 것이 있었고 연탄도 그곳에

저장해놓고 살았다.

새벽예배 갈 때에도 언제든지 연탄보일러를 들여다보았는데, 가끔 주인의 연탄불이

꺼져있었다 주인이 원하지 않아도 나는 주인의 연탄을 우리연탄불에 올려놓았다가

새벽예배마친 후 집에 와서 연탄불이 붙어있으면 다시 주인의 보일러에 연탄을

넣어서 따뜻하게 지내도록 해주었다. 그 일에 대해 한 번도 자랑이나 생색을 내지는

않았다. 당연히 한집에 살고 같은 보일러실을 사용 하니까 한 식구처럼 생각하여,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이다.

 

집주인의 시어머님께서 오셔서 대문을 손질하며 망가진 곳을 페인트칠을 하시면

내가 붙잡아드리고 시중을 들었다. 자주 그렇게 하니 정이 들었다.

그 어른은 불교신자 였지만, 나는 그 어른께 저희 교회 좀 나오시라고 하니

그 어른께서는 곧 바로 나는 못가도 우리며느리나 데리고 가라고 하신다.

나는 깜짝 놀랐다. 노발대발하시며 싫어하실 줄 알았는데 의외였다.

또 다시 나는 하나님께 감사했다.

그 후 우리교회 입당감하예배를 드리게 되어 집주인을 초청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그분들4식구가 우리교회에 등록하고 열심히 구역예배까지 잘 드렸는데 그때

구역장은 가까이에 살고있던, 지금 권사님이신 정연희집사였다.

 

하계동 어느 아파트를 분양받아서 이사를 가고, 그동안 소식이 없어 궁금했는데,

지난 12월15일 월요일 날 드디어 연락이 왔다. 정말 반가웠다 한번쯤은 만나보고

싶었는데 연락이 왔으니 얼마나 반가웠겠는가? 본인도 보고 싶고 만나고 싶어서

여러차례 교회로 연락을해도 불필요한 사람인가 해서 연락처를 가르쳐주지 않아서

답답했는데, 지난 월요일 날 교회 쉬는 날이고 날씨도 흐리고 그래서 인터넷 주소로

동선교회로 들어가서 간신히 내 연락처를 알았다고 하면서 내 전화기에 입력되지

않은 전화번호가 뜨고 본인을 소개하는 문자가 떠서, 그 문자를 읽어보고서 나는

얼마나 깜짝 놀라고 반가웠는지 모른다. 그때 이사 가면서 나한테 선물로 사준

하얀 이천도자기 세트를 지금도 사용하면서 잊지 않고 있었는데, 뜻밖에 연락이

왔으니 얼마나 반가웠겠는가? 지금 중계동에 있는 삼일교회에서 세상안보고

주님만을 쳐다보고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으며 여러 핍박가운데 시댁식구들과

친정식구들 다 주님께로 인도하여 모두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핍박하던

친정동생도 신학을하여 기도원에서 전도사 일을 하고 있으며, 자신은 지금 집사로

리더로 교사로,  남편도 열심히 주의 일을 하고 있으며, 두 남매도 열심히 봉사하면서

교회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한다. 한 알의 씨가 많은 열매를 맺게 되었다.

자기를 전도해준 부족한 나를 절대로 잊을 수 없다고 한다.

다시 한번 하나님의 섭리하심과 전도의 귀중성을 깊이 깨달았다.

빨리 만나보고싶다. 할렐루야!!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12:24)

 

              2014년12월17일 새벽에 동선교회 담임 박재열목사아내 고복희사모

 

 

 

 

 

 

(IP : 122.37.119.74)
  성령님께서 볼링대회 일등을 (2015-03-02 오전 10:10:01)
  최경숙사모이야기(흙일도교회) (2014-12-15 오후 8:12:51)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사모의 길     고복희사모     2017.08.21     1589  
  30     국립의료원을 가르쳐주신 성령님     고복희사모     2014.12.20     1387  
  29     동선의 젊은 청년들아!!     고복희사모     2017.08.07     1165  
  28     동선교회성전건축의 이모저모     고복희사모     2012.09.11     3534  
  27     이런 가정을 이렇게 전도했습니다     고복희사모     2015.11.18     2024  
  26     신,구약 성경을 2시간동안에 다 읽었습니다     고복희사모     2014.11.29     2086  
  25     처음 성령 체험을 하게 된 동기(1)     고복희사모     2014.11.20     2021  
  24     성령 춤을 추던 날(2)     고복희사모     2014.11.19     1960  
  23     희생을 각오한 나에게 하나님의 음성을(3)     고복희사모     2014.12.27     1865  
  22     성령님이 주신 예언의 말씀     고복희사모     2015.03.21     1506  
  21     성령님께서 볼링대회 일등을     고복희사모     2015.03.02     1398  
      집 주인 이동숙님 가정을 전도한 이야기     고복희     2014.12.17     1456  
  19     최경숙사모이야기(흙일도교회)     고복희사모     2014.12.15     1488  
  18     장인수전도사와 홍희경집사이야기     고복희사모     2014.12.12     1478  
  17     은행에서도 함께하신 하나님     고복희사모     2014.12.11     1174  
  16     새벽기도에 관심있는 하나님     고복희     2014.12.09     1191  
  15     아! 여기가 에덴동산(광릉 수목원)     고복희     2014.12.02     1209  
  14     우거지 된장찌개 맛(개척 초창기)     고복희     2014.12.02     1563  
  13     하나님께서 특송을 하라고     고복희사모     2014.12.07     1315  
  12     나도 모르는 괴소문이     고복희     2014.12.24     1318  
  11     한마음교회로 인도하신 성령님     고복희사모     2014.12.23     1403  

    01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