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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전도사와 홍희경집사이야기
고복희사모 [master]   2014-12-12 오전 3:44:09 1496

 

1990년8월 어느 날인가 여전도사를 구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의 엄마가 우리교회 초신자였는데 하루는 그분께서 자기 딸이 시골교회에서 심방전도사로

있다고 하면서 손녀딸하고 떨어져 살고 있으니 마음이 아프다고 서울교회로와서 모녀가

함께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신다,

그래서 그 말을 귀에 담고 있다가 그럼 한번 와보라고 하세요, 하며 말씀을 드렸다 

우리목사님께서 나를 은사가 강하다고 생각하여 그분을 불러와서 한번 영적테스트를 좀

해보라고 해서 안수기도를 해주었는데, 얼굴은 좀 어두워 보이지만 순수하고 깨끗하고 상태가

좋았다. 그래서 목사님께서는 우리교회 심방전도사로 채용하기로 마음속으로 생각하고있었다.

 

그 며칠 후 우리교회 홍희경집사가 아파서 길동4거리에 있는 송천병원에 입원중이여서

새벽예배 마치고 아침을 먹고 설거지를 하면서,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얼른 일을 마치고

병원으로 심방을 가야하겠구나, "그런데 갑자기 내 발가락에 성령님이 지금가라고

신호를 하신다. 그래서 나는 또 속으로 하나님께 말했다, 아직 조금남은 일, 끝마무리

하고 가겠다고, 그런데 하나님은 급하게 서두루시며 빨리가라고 계속 신호를 주신다.

그래도 내가 빨리 가지않으니까 다음엔 양쪽발뒷꿈치를 자꾸만 밀어주신다."

나는 그때서야 시급함을 깨닫고 급히 서둘러서 송천병원을 향해 발길을 옮겼다.

속으로 이런 생각을했다. 병원에서 홍집사를, 괜한수술을 하려고 하는가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나를 병원에 보내서 수술을 막으려고 서둘러 보내는가싶었다.

 

택시를 타려고 큰길로 걸어가고 있는데 4거리 오른쪽에서 그 장전도사가 걸어오는 것이다

서로 반가워서 인사를 하면서 전도사님 어딜가세요? 그는 사모님 어딜가세요?

저는 버스타고 어디좀 가려고요, 나는 택시타고 병원심방가려고요.

이렇게 가벼운 인사만하고 서로 헤어졌다.

 

내가 홍집사입원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그의 남편이 무서운 얼굴로 홍집사를 만나지못하게

하려고  나를 밖으로 쫓아버렸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나를 빨리가라고해서 허겁지겁왔는데,

환자얼굴도 못보고 쫓겨나니 참으로 이해가 안되고 서운하지만,

늘 종교문제로 주일날마다 전쟁을치루는 집이라 이해를 했다.

그 시부모님께서는 우리 며느리 천사라고 남들에게 칭찬이 자자하지만 종교문제만큼은

절대로 양보를 하지않는다. 시부모님께서 다니는 성당에 안가고 교회가는 일때문에 

그 남편도 나를 교회사모라고, 늘 미워하고 싫어했다.

 

며칠이 지난뒤에 장전도사가 찾아와서 하는 이야기가 재미있고 놀랄일이었다.

저번에 사모님을 길에서 만났을때 사실 어느 교회에가고있는 중이었는데

한번 면접을보고 그 교회에서 사역하기로 약속했었는데 다시 확답을 하려고 가는중였어요

그런데 그때 그 길에서 우연히 사모님을 만난뒤 버스를타고 가는데 제 가슴이 죄지은

사람처럼 쿵쿵쿵 뛰면서 불안해졌어요. 그래서 그만 그 교회에 도착하자 제 마음이 바뀌어서

못가겠다고 말을하니까 그 교회에서는 왜 오기로하고서 그러느냐고 별로 안좋아하셨어요.

 

너무 재미있고 신기한 일이다. 하나님은 꼭 필요한사람은 되돌려서라도 사용하시는가보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계획속에서, 마음대로 빠져나갈 수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고

많은 것을 깨달았다. 홍집사 병문안 갔다가 쫓겨났을 때는 하나님께 의문점이 많았었는데,

장인수전도사를 만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누가 알았으리요.

 

장전도사는 우리교회 1990년9월2일에 심방전도사로 부임하여 약4년동안 열심히 사역을했다

그는 언제나 하나님앞에서 일을 하는 진실하고 소박하고 거짓을 모르는 사람이었다

절대로 자기를 내세우지않고 언제나 담임목사님만을 내세우면서, 목사님이 보내서왔다

목사님이 사주셔서 가져 왔다며. 무슨일을 하든 겸손한 마음으로 목사님과 성도들을 잘 섬겼다.

참으로 존경스러운 분이다. 부교역자의 자질을 잘 갖추었다. 개인사정으로 인해 사임을 했지만,

나는 그분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할렐루야!!

 

                              장인수전도사를 그리워하며, 동선교회사모 고복희 

(IP : 58.140.208.50)
  최경숙사모이야기(흙일도교회) (2014-12-15 오후 8: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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