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성전건축할 때에

어려운 가운데에 교회건축하느라 지치고 지쳐 있을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아주 소망적인 꿈을 꾸게 하셨다.

넓은 집 마당에 두 그루의 나무가 심겨져있었는데,

처음에는 아주 작은 나무 였는데, 갑자기 쑥쑥 자라더니 하늘높이 올라가다가

금방 파란 하늘을 덮어버리더니 그 나뭇가지에는 어느 새

아주 크고 예쁘고 살찐 새들이 깃들어져 있었고 또 호박 넝쿨이 나무를 휘어 감았고

 예쁜 호박이 주렁주렁 열려있는데 얼마나 좋았는지,

 "야 이것을 팔아서 건축비에 보태쓰면 참 좋겠구나" 라고 하면서 좋아하다가

 그만 잠에서 깨어버렸다. 얼마나 아쉬웠는지모른다.

사실 그 해에 호박값이 금값이었는데 꿈에도 소원이 건축비걱정이었다.

그때 그 꿈은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다, 아니 잊을 수 없는 영적인 꿈이었다.

그 꿈을 꾼 후에는 지쳐있던 몸에 어디서인지 갑자기 힘이 솟아나기 시작하여

감사와 기쁨속에 성전건축을 잘 마무리 할 수가 있게 되었다.  할렐루야

    1987년 첫 성전건축 할 때 너무 어려워 건축비와 먹을 것도 없어서,

    힘이빠져 도저히 견디기 힘들어 하고 있을 때, 불쌍한 고복희를, 꿈속에서